* 몰리나세카--> 캠포 --> 폰페라다 --> 캄포나라야---> 카라셀로 데 모나 떼 --> 카카벨로스하루에 20km 안팎으로 걷고 있는데 오늘은 조금 더 많이 걸어서 카카벨로스 마을까지 거의 23km를 걸었다. 폰페라다는 마을규모가 꽤 커서 시내버스도 다니네요. 폰페라다 시내에서 이른 아침에 문을연 카페에서 카페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가격은 1.80유로예요 폰페라다 시내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순례길 에 보이는 동상에 조금은 깜놀 했어요. 높은 언덕길이 보이고 왼쪽 에는 성당과 오른쪽 에는카페들이 쪽 ~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길을 쪽 걸어올라 가면 오래된 이발소가 있는데 나이 지긋하신 주인 할아버지가 신중하게 손님의 헤어컷을 해주시는 모습 이 인상적이었어요. 지금은 예전의 추억의 한 페이지처럼 한국에..
옆집 알베인데 ATM 기계도 있고 숙소 내에 작은 슈퍼마켓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제가 묵었던 숙소 분위기와는 다르게 노년층 분들이많았어요. 이른 아침부터 오늘 하루 20km 이상 걸어야 하기에 미리 내 가 묵는 숙소 옆 알베르게에서 커피아메라카와 초콜릿 케이크를 시켜 먹었어요.오믈렛 먹고 싶었지만.. 없어요 ㅠ해바라기 🌻 꽃을 사이좋게 나란히 등산 가방에 꽂고 길을 걸으시는 노년의 어르신들인데 한분은전통 스코틀랜드 치마를 입으셨네요. 멀리서 걸어오셔도 스코틀랜드 특유의 발음 이 찰지게 들렸어요.길을 걸으며 작은 성당과 십자가가 있어서 기도잠깐 드리고 다시 출발했어요.어제와 다르게 산길을 한참 내려가야 하는 코스인데자갈과 돌들이 엄청 많아서 발안 삐게 조심히 내려오느라 바람도 많이 불고 엄청 힘..
1. 무리라스데 레치발도-->2. 카스트리오 데 로스 폴바자레스---> 3. 산타 카사리나 드 소모자--> 4. 엘 간소--->5. 로바날 델 까미노 -->6. 폰세바돈총 21km를 걷다.🇫🇷 프랑스 생장에서 걷기 시작한 777 km 순례길 언제 끝날지 까마득하기만 했던 어느덧 300km 도 안 남았네요. 무리라스데 레치발도 마을에 도착했어요. 제가 찍었지만 작품사진처럼 '해 뜨는 순례길' 좋은 타이밍에 잘 찍었죠^^ 이른 아침부터 걷는 새벽 마을 길이 예쁘네요.하늘이 먹구름에 보여서 비가 올까 조마조마했어요. 카페 주인 할머님이 직접 내려주신 따뜻한 카페콘레체 와 스페인 오믈렛을 든든히 먹고 출발했어요. 추위에 떠는 저에게 스페인 말로 할머님 이 뭐라 뭐라 하셨어요. 못 알아 들었지만ㅠ 힘내요라..
1.빌라르드 마자리페-->2.산마틴 데 까미노 --> 3.푸엔테 오르비고 -->4.호스피탈데 오르비고 --->5.빌라레스 데 오르비고 총 14.1km 를 걷다.어느덧 산티아고 순례길 26일 차(휴식 연박 이틀) 거의 1달 가까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습니다.출발할 때는 777km 생장에서 벌써 300km밖에 안 남았네요. 하루하루 다른 길 다른 숙소에서 머무르며 오늘은 어떤 숙소에서 머무를까 하는 살짝 들뜬 마음을 가지고 출발합니다.어느 이름 모를 마을에서 배고파서 우연히 들른 한 호스텔에서 스페인 주인 여자분이 반갑게 맞아주시며 7유로에 이렇게 푸짐하게 음식을 차려주셔서 먹고 든든히 출발합니다. 본인이 딴 무화과 다른 과일 그리고 바나나도 주셨어요.Hospital de Orbigo (호스피탈 드 오..
스페인 북부에서 순례길을 거쳐가는 도시 중에 화려하고 멋진 중세풍 도시 풍경과 가우디 가 설계한 건물까지 보고 이틀 연속 편하게 쉬면서 다시 순례길을 걸으려고 하니 엄두가 안 나지만 ㅠ그래도 끝까지 무사히 순례길을 마무리 해야죠~!!레온에서 다음 여정을 위해 걷다가 순례자의 힘든 여정에 잠시 십자가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순례자 동상을 보며 저도 신의 은총이 있기를 바라며 잠시 기도드리고 출발했어요. 스페인 레온에서 다음 마을로 가면서 약국에 들러서자외선 차단제가 마침 거의 다 사용해서 구입하기로 했어요. 한국에서도 익숙한 제가 사용하는 브랜드 유세린 발견 ~~다른 회사 자외선 차단제 들도 테스트해주시면서 설명도 친절하게 해 주신 약사님이셨어요^^결국은 제가 평소 사용하는 유세린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
레온(León)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보면 꼭 한 번은 머무르게 되는 도시이자, 스페인 북부 카스티야 이 레온 지방의 중심 도시예요. 중세 분위기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골목길과 함께, 대성당의 장엄함이 도시 전체를 압도합니다.또 하나 인상적인 건, 가우디가 설계한 ‘카사 데 보티네스(Casa de Botines)’. 바르셀로나에만 있을 것 같던 가우디 작품을 여기서 만난다는 게 묘하게 반갑습니다. 카사 데 보틴네스 간략 소개 건축 & 역사앤토니 가우디(안토니 가우디)는 1891–1892년에 이 건축물을 설계하고 지었으며, 레온에 위치한 그의 유일한 근대 미술 양식(Modernisme) 작품 중 하나예요.건축물은 원래 섬유 상점 겸 창고이자 주거용으로 세워졌고, 이후 은행 본사로 사용되었어요. 지금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가는 길 레온 (León)이라는 도시에 들러서 점심으로 KFC 미국 본고장의 맛을 스페인 레온이라는 도시에서 맛보게 됐습니다. 그러나 나는 왜 정겨운 한국 음식을 맛본 것 같은 반가운 느낌이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매장에 들어가면 반가운 KFC의 상징 할아버지가 다정하게 웃으며 저를 반갑게 맞이하십니다^^모든 주문 은 무인 시스템 키오스크 로 합니다.스페인 점원과 마주하며 주문하지 않아도 돼서 부담이 덜되긴 합니다.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 어 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제품을 선택하고 제안하겠습니까?라고 묻는 건데요. 그냥 주문할래? 그런 내용이네요.yes 네~~~ 누르고그밖에 주문할 거 없으면 바로 계산으로 고고~~계산기에 신용카드를 와이파이 존에 대면 완료!!저는 신용카드 대신..
만기야 데 라스 물라스 마을까지 가면서 일출을 보며 갑니다.옥수수 밭이 우리나라 여의도 땅 보다 큰 거 같네요.저 옥수수 밭 안에서 길이라도 잃어버리면 아...ㅠ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로 끝도 없이 이어지네요.오늘은 8월 29일 9월로 접어들며 가을로 가는 시기라 그런지 날씨도 덥지 않고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불어서 길을 걷기 힘들 정도였어요.스페인 은 8월에 걷기 좋은 👍 시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8월 비도 1번 오고 판초 무거워서 진즉 버렸어요. ㅎㅎ"The way"라는 산티아고 순례길 영화 홍보 스티커를 봤어요. 꼭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한국 사람이 쓴 글인가 보네요. "아직 많이 남았음 "이라고 쓴 글을 보니 힘들었나 봐요 ㅎ끝도 없이 펼쳐진 길을 보니 다음 마을까지 12.5km를 가야 해서 더더욱 ..
사하군 을 떠나며 거리 풍경을 한번 더 찰칵 📸다음 마을 까지는 10km 이상 카페도 없는 긴 여적을 떠나야 해서 사하군 에 있는 카페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했어요.카페 건물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 아침을 먹으려고요.제가 머문 알베르게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인테리어가 중세시대 비슷해서 인상이 좀 남았어요.참치야채 샌드위치 + 카페콘레체 * 가격: 3.60유로 사하군(Sahagun)에서 엘 부르고 라네로(El Burgo Ranero)까지는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중에서도 메세타 특유의 풍경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길 중 하나예요. 다행히 나무 그늘이 있는 길게 늘어서 있어서 햇볕을 막아줘서 걷기는 수월했어요.또한, 프랑스 생장에서 출발할 때는 거의 800 km였는데 어느덧 360km에 도달하다니 제가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