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순례길 🇫🇷프랑스길 🇪🇸 레온 에서 비야르데 마사르페 까지 21km 황무지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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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부에서 순례길을 거쳐가는 도시 중에 화려하고 멋진 중세풍 도시 풍경과 가우디 가 설계한
건물까지 보고 이틀 연속 편하게 쉬면서 다시 순례길을 걸으려고 하니 엄두가 안 나지만 ㅠ그래도 끝까지 무사히 순례길을 마무리 해야죠~!!


레온에서 다음 여정을 위해 걷다가 순례자의 힘든 여정에 잠시 십자가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순례자 동상을 보며 저도 신의 은총이 있기를 바라며 잠시 기도드리고 출발했어요.


스페인 레온에서 다음 마을로 가면서 약국에 들러서
자외선 차단제가 마침 거의 다 사용해서 구입하기로 했어요.

한국에서도 익숙한 제가 사용하는 브랜드 유세린 발견 ~~

다른 회사 자외선 차단제 들도 테스트해주시면서 설명도  친절하게 해 주신 약사님이셨어요^^

결국은 제가 평소 사용하는 유세린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사이즈( 50ml)이지만
*가격은 16.90유로( ₩2만 7천 원 ) 비싸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가격은 이 정도였어요.
한번 상한 피부는 돌릴 수 없기에 자외선 차단제는 비싸도 구입하기로 했어요.



다음 비야르데 바사르페 길은 레온의 화려한 길과는 반대로 아스팔트 도로를 순례길로 계속 걸어가는
불편한 길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중간에 길을 잠시 잃었지만 마침 순례길을 걷던 나이 지긋하신 두 노년 부부 가 길을 알려주셔서 같이 가긴 했지만 한편으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순례길은 나이 가 문제가 아니라 걷는 마음이 중요하단걸 알았어요.



800km 프랑스 생장에서 시작해서 어느덧 한 달 가까이 지나며 300km에 접어듭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7km 이상을 쉬지 않고 황무지 같은 길을 걸어와서
'San Miguel del Camino' 마을에서 어느 이름 모를 작은 바( 동네에 바는 하나뿐임 )에서 참치마요네즈 샐러드와 물을 사서 먹고 서둘러 출발했어요.( 사실 맛난 고기 요리를 먹고 싶었지만.. 선택 가능 한 메뉴가 없네요 ㅠ)

알베르게 숙소는 비야르데 바사르페 (Villar de Mazarife) 마을 초 입구에서 바로 안내표지판이 있어서 1박을 했어요.
*가격은 도미토리 2층침대 11유로입니다.

1층은 스페인 동네 할아버지들이 마작을 하면서 담배를 연이어 피워 대서 2층 숙소 문을 닫아 놔야 했어요 ㅠ

그냥 하루 묵고 빨리 떠나고 싶은 정도의 숙소라ㅠ  사진은 생략했어요. 그래도 숙소는 저렴했어요.



전날 레온에서 커피를 두잔 이나 마셔서 ㅠ 잠을 못자서 오후 8시 30분 부터 잠자리에 들어 골아떨어졌어요 .

부엔 까미노 ~~💛
Buen Cam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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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부에서 순례길을 거쳐가는 도시 중에 화려하고 멋진 중세풍 도시 풍경과 가우디 가 설계한
건물까지 보고 이틀 연속 편하게 쉬면서 다시 순례길을 걸으려고 하니 엄두가 안 나지만 ㅠ그래도 끝까지 무사히 순례길을 마무리 해야죠~!!


레온에서 다음 여정을 위해 걷다가 순례자의 힘든 여정에 잠시 십자가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순례자 동상을 보며 저도 신의 은총이 있기를 바라며 잠시 기도드리고 출발했어요.


스페인 레온에서 다음 마을로 가면서 약국에 들러서
자외선 차단제가 마침 거의 다 사용해서 구입하기로 했어요.

한국에서도 익숙한 제가 사용하는 브랜드 유세린 발견 ~~

다른 회사 자외선 차단제 들도 테스트해주시면서 설명도  친절하게 해 주신 약사님이셨어요^^

결국은 제가 평소 사용하는 유세린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사이즈( 50ml)이지만
*가격은 16.90유로( ₩2만 7천 원 ) 비싸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가격은 이 정도였어요.
한번 상한 피부는 돌릴 수 없기에 자외선 차단제는 비싸도 구입하기로 했어요.



다음 비야르데 바사르페 길은 레온의 화려한 길과는 반대로 아스팔트 도로를 순례길로 계속 걸어가는
불편한 길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중간에 길을 잠시 잃었지만 마침 순례길을 걷던 나이 지긋하신 두 노년 부부 가 길을 알려주셔서 같이 가긴 했지만 한편으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순례길은 나이 가 문제가 아니라 걷는 마음이 중요하단걸 알았어요.



800km 프랑스 생장에서 시작해서 어느덧 한 달 가까이 지나며 300km에 접어듭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7km 이상을 쉬지 않고 황무지 같은 길을 걸어와서
'San Miguel del Camino' 마을에서 어느 이름 모를 작은 바( 동네에 바는 하나뿐임 )에서 참치마요네즈 샐러드와 물을 사서 먹고 서둘러 출발했어요.( 사실 맛난 고기 요리를 먹고 싶었지만.. 선택 가능 한 메뉴가 없네요 ㅠ)

알베르게 숙소는 비야르데 바사르페 (Villar de Mazarife) 마을 초 입구에서 바로 안내표지판이 있어서 1박을 했어요.
*가격은 도미토리 2층침대 11유로입니다.

1층은 스페인 동네 할아버지들이 마작을 하면서 담배를 연이어 피워 대서 2층 숙소 문을 닫아 놔야 했어요 ㅠ

그냥 하루 묵고 빨리 떠나고 싶은 정도의 숙소라ㅠ  사진은 생략했어요. 그래도 숙소는 저렴했어요.



전날 레온에서 커피를 두잔 이나 마셔서 ㅠ 잠을 못자서 오후 8시 30분 부터 잠자리에 들어 골아떨어졌어요 .

부엔 까미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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