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몰리나세카--> 캠포 --> 폰페라다 --> 캄포나라야
---> 카라셀로 데 모나 떼 --> 카카벨로스
하루에 20km 안팎으로 걷고 있는데 오늘은 조금 더 많이 걸어서 카카벨로스 마을까지 거의 23km를 걸었다.

폰페라다는 마을규모가 꽤 커서 시내버스도 다니네요.


폰페라다 시내에서 이른 아침에 문을연 카페에서 카페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가격은 1.80유로예요

폰페라다 시내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순례길 에
보이는 동상에 조금은 깜놀 했어요.

높은 언덕길이 보이고 왼쪽 에는 성당과 오른쪽 에는
카페들이 쪽 ~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길을 쪽 걸어올라 가면 오래된 이발소가 있는데
나이 지긋하신 주인 할아버지가 신중하게 손님의 헤어컷을 해주시는 모습 이 인상적이었어요.




지금은 예전의 추억의 한 페이지처럼 한국에서는 필름사진이 없어져서 찾기 힘든데요.
스페인에서 코닥 필름 사진 📷 가게를 보게 돼서 반가웠어요.

GADIS 슈퍼마켓에서 1회용 작은 샴푸를 사려고 했는데 큰 사이즈 밖에 안 팔아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바(Bar) 밖에 테이블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오래된 와인을 담았던 나무상자 인듯한데 한국으로 가지고 오고 싶을 정도로 탐나는 아이템이네요 ㅎㅎ



스페인 하면 하몽이 유명하죠.
각종 하몽과 소시지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해 봤어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하몽 맛집인가 봐요 ㅎㅎ

폰페라다 시내에 있는 공원

스페인 할머님들이 공원 산책 중이시네요.

스페인은 길거리에 예술 작품 동상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요. 햇볕에 반짝이는 역방향으로 촬영한 거라 잘 안 보였지만 영화 필름사진을 형상화한 작품 이었어요. 남자 배우 말론브란도 만 알겠더라고요 ㅎ


스페인 하면 유명한 축구 선수 들이 많기로 유명하죠
저는 축구 잘 모르지만 초등학교여자아이들과 남자아이들이 축구경기를 한참 하는 장면이 보여서
신기했어요. 학부모님들도 밖에서 지켜보며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초등학생 들이지만 모두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축구 꿈나무들이 있어서 스페인 축구가 발전하나 봅니다.

아직은 초등학생 들이라서 그런지 남자아이들과 동등하게 축구경기를 하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웨딩카 옆에 꽃송이가 예뻐서 한컷 찰칵 📷









캄포나라야 마을에서 점심으로 살로만이라는 샌드위치를 시켜봤는데 연어인 줄 알았는데 ㅠ 그냥 육포 맛이었어요.
이번엔 화이트 와인과 먹었어요.
전 레드와인 이 더 맛났어요.
🏨 숙소정보
오늘 제가 카카벨로스(Cacabelos) 마을에서 머무를 숙소 정보
*호 스텔라 갈레가 (Albergue Hostel La Gallega)

알베르게 숙소 입구 정문에서 찍은 사진



알베르게 옆에 벽화그림이 재미있게 표현이 돼서 한컷 찰칵 📷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걷기와
무사함에 감사하며
부엔 까미노~~ 💛
Buen Cami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