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야 데 라스 물라스 마을까지 가면서 일출을 보며 갑니다.옥수수 밭이 우리나라 여의도 땅 보다 큰 거 같네요.저 옥수수 밭 안에서 길이라도 잃어버리면 아...ㅠ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로 끝도 없이 이어지네요.오늘은 8월 29일 9월로 접어들며 가을로 가는 시기라 그런지 날씨도 덥지 않고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불어서 길을 걷기 힘들 정도였어요.스페인 은 8월에 걷기 좋은 👍 시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8월 비도 1번 오고 판초 무거워서 진즉 버렸어요. ㅎㅎ"The way"라는 산티아고 순례길 영화 홍보 스티커를 봤어요. 꼭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한국 사람이 쓴 글인가 보네요. "아직 많이 남았음 "이라고 쓴 글을 보니 힘들었나 봐요 ㅎ끝도 없이 펼쳐진 길을 보니 다음 마을까지 12.5km를 가야 해서 더더욱 ..
사하군 을 떠나며 거리 풍경을 한번 더 찰칵 📸다음 마을 까지는 10km 이상 카페도 없는 긴 여적을 떠나야 해서 사하군 에 있는 카페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했어요.카페 건물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 아침을 먹으려고요.제가 머문 알베르게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인테리어가 중세시대 비슷해서 인상이 좀 남았어요.참치야채 샌드위치 + 카페콘레체 * 가격: 3.60유로 사하군(Sahagun)에서 엘 부르고 라네로(El Burgo Ranero)까지는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중에서도 메세타 특유의 풍경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길 중 하나예요. 다행히 나무 그늘이 있는 길게 늘어서 있어서 햇볕을 막아줘서 걷기는 수월했어요.또한, 프랑스 생장에서 출발할 때는 거의 800 km였는데 어느덧 360km에 도달하다니 제가 스스..
1.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길 거리프랑스 생장 에서 론세스 까지 24.5km 생장 에서 론세스바예스 까지 24.5km 생장에서 출발하는 스페인 문을 통과하는첫번째 순례길 문을 통과하는 데서 🇫🇷 프랑스 길 시작 임을 알립니다.프랑스 길 가는 길에 예쁜 집 도 보여서 한컷 !!2.생장 에서 론세스바예스 까지 처음이자마지막 카페생장에서 가져왔던 물도 떨어질즈음 카페가 보여서잠시 쉬었다 갔습니다.물도 사고 커피콘레체 도 한잔 주문했어요. 그리고 소변 도 해결했습니다 ^^;이때 안가면 론세스 갈때까지 화장실이 없어요 ~ㅎ커피 + 물 4.5유로 현금 만 받네요.정말 많은 양들과 말들이 조화롭게 잘어울리면서풀을 뜯으며 배설도 열심히 하네요 ㅎㅎ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싶을정도로 경치도 좋고 나름 피톤치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