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9월 12일 7.9km 를 가야 나오는 두번째 마을 톡시보 ( Toxibo )도착 이라 휴식겸 커피한잔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첫번째 마을은 카페가 없었어요ㅠ 스래사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그런지 점원들도 안친절했지만돈은 많이 벌겠다 생각했어요 ~^^오믈렛 사이즈 가 엄청나서 한컷찰칵 📸사람들이 많이 주문을 해서인지 미리 오믈렛을 많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저는 아침도 제대로 안먹고 배고 파서 치즈 ,토마토,양배추 바게트 샌드위치 와 커피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6.50유로 지불했어요. 11.7km 걸어서 호스텔 데 크리즈 (Hostel de Cruz) 마을 에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오렌지주스 는 어딜가도 3유로 네요.진짜 생과일 오렌지쥬스 인지 마시자마자 피로가 잠시 싹 가..

옆집 알베인데 ATM 기계도 있고 숙소 내에 작은 슈퍼마켓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제가 묵었던 숙소 분위기와는 다르게 노년층 분들이많았어요. 이른 아침부터 오늘 하루 20km 이상 걸어야 하기에 미리 내 가 묵는 숙소 옆 알베르게에서 커피아메라카와 초콜릿 케이크를 시켜 먹었어요.오믈렛 먹고 싶었지만.. 없어요 ㅠ해바라기 🌻 꽃을 사이좋게 나란히 등산 가방에 꽂고 길을 걸으시는 노년의 어르신들인데 한분은전통 스코틀랜드 치마를 입으셨네요. 멀리서 걸어오셔도 스코틀랜드 특유의 발음 이 찰지게 들렸어요.길을 걸으며 작은 성당과 십자가가 있어서 기도잠깐 드리고 다시 출발했어요.어제와 다르게 산길을 한참 내려가야 하는 코스인데자갈과 돌들이 엄청 많아서 발안 삐게 조심히 내려오느라 바람도 많이 불고 엄청 힘..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길에서로스 아르코스(Los Arcos) → 로그로뇨(Logroño) 구간은 약 27~28km 정도로, 하루 코스로는 긴 편입니다.1. 코스 거리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길에서로스 아르코스(Los Arcos) → 로그로뇨(Logroño) 구간은 약 27~28km 정도로, 하루 코스로는 긴 편입니다.2. 기본 정보거리: 약 27~28km예상 소요시간: 6~7시간(중간 휴식 포함)난이도: ★★★☆☆ (길은 완만하지만 거리와 더위가 변수)출발 고도: 약 450m → 도착 고도 약 390m (대체로 완만한 하강)3. 주요 경로1. 로스 아르코스(Los Arcos)중세 분위기의 작은 마을산타 마리아 교회(Church of Santa María)가 인상적2. 산솔(Sansol) – 약 6.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