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9월 12일 7.9km 를 가야 나오는 두번째 마을 톡시보 ( Toxibo )도착 이라 휴식겸 커피한잔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첫번째 마을은 카페가 없었어요ㅠ
스래사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그런지 점원들도 안친절했지만
돈은 많이 벌겠다 생각했어요 ~^^

오믈렛 사이즈 가 엄청나서 한컷찰칵 📸
사람들이 많이 주문을 해서인지 미리 오믈렛을 많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저는 아침도 제대로 안먹고 배고 파서 치즈 ,토마토,양배추 바게트 샌드위치 와 커피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6.50유로 지불했어요.

11.7km 걸어서 호스텔 데 크리즈 (Hostel de Cruz) 마을 에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오렌지주스 는 어딜가도 3유로 네요.
진짜 생과일 오렌지쥬스 인지 마시자마자 피로가 잠시 싹 가신듯해서 역쉬 비타민 C 가 피로엔 효과가 직빵 이구나 느낌요~~



스페인에서 본 무궁화 꽃이 반가웠어요 🌸

Airexe 마을에서 카페콘레체 한잔 하면서 쉬어가기로 했어요.




사진보다 훨씬 길이 예쁜데.. 사진에 다 안 담기네요.

오늘 9월 12일 필라스 데 레이( Palas de Rei)에서 산 마르코스 알베르게( Albergue San Marcos) 오늘 제가 머무를 숙소예요.
닌자앱에 는 도미토리 침대 1명에 12유로라고 쓰여있지만 16유로 받네요.
부킹닷컴에서 는 커미션이 포함돼서 19유로 가까이 됩니다.

문 바로 옆 2층 은 피하고 싶었는데 ㅠ 시리아 마을에서부터는 순례자들이 엄청 많아져서 미리 예약을 안 하니 좋은 자리가 안 나오네요.


오늘 점심을 커피 한잔 밖에 안 마셔서 근처 슈퍼에서 샐러드 파스타 3.60유로에 사서 먹었는데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