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의 역사적 의미
에스테야(Estella)
11세기 나바라 왕 산초 라미레스(Sancho Ramírez)가 순례자들을 위해 세운 도시. 중세부터 상인과 순례자들의 교차점으로 번성했음.
로스 아르고스(Los Arcos)
‘아치들’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중세 성문과 아치 구조물이 많음. 12~13세기부터 순례자 환영 도시로 알려졌으며, 산타마리아 교회(Church of Santa María)가 유명.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길에서 에스테야(Estella) → 로스 아르고스(Los Arcos) 구간은 비교적 평탄하고 농촌 풍경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메세타(평야) 초입 코스입니다.

2. 코스 개요
*거리: 약 21km~
*예상 소요 시간: 5~6시간
*난이도: ★★☆☆☆
(대체로 평탄, 더운 날씨 🥵)
*풍경 특징: 포도밭, 밀밭, 올리브밭, 소규모 마을들이 이어짐. 여름에는 그늘이 적어 모자·물 필수.

마을 경유: Villamayor de Monjardín, Azqueta 등 작은 마을을 지나감.
3. 순례길에 숨겨진 장인이 만든 순례자 기념품점


대한민국 국기도 보이고 한글도 보이네요.

산티아고 순례길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장인이 도구로 직접 두드리고 철을 불에 달구어서
순례자 기념 품을 만들어주며 이름도 새겨 줍니다.
*가격은 7유로부터 시작 ~~

4. 순례길에 숨겨진 명물: 와인 분수 (Fuente del Vino)
*역사적 배경
수도원 시대부터 베네딕토 수도사들이 순례자들에게 와인을 제공한 전통을 현대에 재현한 것으로, 1991년에 공식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순례자들은 적당히 마시도록 안내되고 있습니다.
분기나 성수기에는 와인이 조기에 소진되기도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위치 및 운영정보
와인(왼쪽)과 물(오른쪽)을 각각 제공하는 두 개의 수도꼭지가 있으며, 매일 약 100리터의 젊은 레드 와인(도멘시오 나바라)이 제공됩니다.

컵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미리 준비해서 가셔야 합니다..
5.로스아르고스 가는 길 카페
플랜토치 ( PAntorcha )


조각으로 판매하는 피자 🍕

샌드위치, 삶은 계란, 초코바 등을 판매합니다.

카페콘레체(카페라테 )를 주문했어요.
나이 지긋하신 주인아저씨가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습니다.

*가격: 6.50유로
*물 1병 : 2유로
6. Albergue 숙소 및 정보
* 가격 : 8유로( 도미토리 2층침대 혼성)




8월 14일 로스 아르고스에서 🐂 황소 싸움 행사가 있었는지 사람들이 다 흰색과 빨간색 옷을 입고 거리를 다니네요.

7. 저녁 식사


저녁 식사 겸해서 행사장 근처 카페 바에 가서
하몽과 고추절임 바게트 샌드위치 와 스파클링 음료
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맛은 괜찮았고 한국인 입맛에도 맞을 거 같아요.
*가격: 5유로
*문화유적: Villamayor 성터, 로스 아르고스 산타마리아 교회는 짧게라도 둘러볼 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