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 대남문 힐링했던 그날의 하루~
초보들도 걷기 좋은 산책로 같은 산행길 ~
안녕하세요 ~! 화창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침 과 저녁 기온차가 있어서
감기에 걸라기 딱 좋은 날씨네요 ^^
저는 콧물 감기에 걸려서 고생 중입니다ㅠ
어찌 됐든 마음 설레는 봄이 왔습니다.
다들 각자의 일상생활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
아직 주말이 많이 남았지만 언제나 주말은
찾아옵니다 ~ 이런 생각으로 각자 맡은 일에?
집중하다 보면 힘든 시간을 보다 덜 힘들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
오늘 저의 후기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의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날씨가 화창했던 작년 이맘때쯤 주말 북한 산성에
다녀왔던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내리면
버스정류장 표시가 보이더라고요.
요즘은 MZ 세대뿐 아니라 청소년까지 산행을
취미 또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외국인 분들 역시 종종 보이곤 하는데요!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만 산행을 한다는 건
이제 완전히 옛날 생각이 되어버렸죠.
대한민국은 산악지대라 국토의 70% 이상이
산으로 되어 있어 그만큼 멋지고 다양한
지형의 산들이 많습니다!
지하철 사물 보관함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많은 산 중에서 북한산의 경우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
물론 저의 생각이긴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코스 역시 북한산 국립공원답게
다양한 코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잘 조성되어 있죠 ~~~!!
그래서 오늘은 북한산 국립공원 후기를
가져왔고 이번 후기는 북한산성 대남문을
방문한 내용으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많았어요 ~ 주말이라 산행 복장으로 오신 분들이
많이 보이기도 했고 또 보온병을 대여해 주는
상점도 있었는데요 ~!
대여로가 1,000원이었고 보증금이 9,000원
총 만원이었지만 보증금은 어차피 돌려받기 때문에
1,000원이면 빌릴 수 있었는데요
이 내용도 기억하고 있으면 언젠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남겨드렸습니다 ^^
주차장에 차가 정말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아마 저처럼 차가 많을 것 같은 걸 예상해서
그랬거나 운동을 하기 위해서?
대중교통 혹은 걸어서 오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았죠~
드디어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
처음 방문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설렘과 기대가 밀려왔어요 ~~
등산을 해본 분들이라면 등산을 하는 이유가
각자 명확히 있을 거예요 ~ 그중에서
아마 공통되는 이유가 있을 텐데요!
여러 운동과 다른 등산만의 특별함이
분명히 있고 모든 분들이 이 특별함을
느꼈기 때문에 등산을 자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북한산성 대남문 이정표와
대남문 탐방로 목표 지점 사진입니다.
길의 난이도가 색상으로 표시되어 있고
다양한 길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본인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시면 되고
점점 어려운 길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역시 꾸준히 등산을 하게 하는
조금의 이유? 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북한산은 주로 돌로 된 길이 많습니다.
흙 길 보다 돌을 발판 삼아 걸어가는
길들이 많았는데요 ~~~!
음... 사람마다 돌길 혹은 흙길을 좋아하는
경우가 다 다르겠지만 저는 흙길보다는
돌길을 걷는 것이 좀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음.. 흙길은 계속 땅을 봐야 하지만
돌길은 주변 경치를 둘러볼 수 있는
조금의 여유를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
등산을 하다 보면 위 사진처럼
돌탑이 보이곤 하는데요 ~!
어렸을 적부터 돌탑에 돌을 올리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돌탑을 볼 때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
물론 믿는 건 아니지만 이 또한
등산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이 날 역시 돌을 올려두고 소원을
빌었는데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등산을 하던 중 보게 된 산영루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찾았던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찾아와
북한산을 찬양하는 시를 남긴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
직접 방문해 보면 아 ~ 이 정도면 충분히
좋은 글이 나올 수 있겠구나 느낄 정도로
여유로운 곳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대남문의 모습입니다 ~!
천장의 색이 너무 예뻐 천장도 찍어보고
전체적인 풍경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겨우 이 사진들밖에
건질 게 없네요 ㅠㅠㅠ
그래도 대남문이 이렇게 생겼구나 ~ 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 방문해서
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정말 멋진 곳이었던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 대남문은 자주 오지 않았던 곳이지만
재방문할 이유가 충분했던 곳이었습니다.
열심히 등산을 했더니 배가 고픈 건
언제나 똑같네요 ^^;;;
북한산성 주변에는 맛집이 많았고
또 커피숍도 많아서 선택지가 다양했어요
그중 제가 선택한 곳은요 ~
연잎밥 보리굴비입니다.
보리굴비 간이 적당하고 부드러워서 좋았고
비린맛도 없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고
나중에 북한산성을 가시게 된다면
한 끼 식사로 이곳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오늘 제가 준비한 북한산국립공원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방문한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곳!
사랑하는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오늘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