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 멋진 봄꽃을 볼 수 있는 여의도 윤중로벚꽃길
소녀시대 숲 속 벚꽃을 닮은 만발한 살구꽃, 목련, 개나리
봄꽃은 어제도 다르고 오늘도 달라요, 아직도 피는 중 ing.... 그리고 아쉽게 빨리 저물죠 ㅠ
연인과 데이트하거나 나 홀로 명상하며 다이어트 겸 걷기 좋은 산책코스입니다.
개나리와 살구꽃이 반기는 여의도 산책길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랜만에 여의도를 찾았다가 이맘때 봄 향기 가득한 꽃 소식이 있는 윤중로 벚꽃 구경하러 잠시 국회의사당 뒤쪽으로 걸어 보았습니다.
올해도 소식을 전해 주는 2024년 여의도 벚꽃축제 진행하는 장소인데 축제 기간이 약간 이르긴 해도
그래도 날씨가 화창해 꽃구경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며 찾아가 보았습니다.
방문일 : 3월 26일 화요일
1. 여의도 봄꽃길 주차/교통 전면 통제 정보
본격적인 축제는 3월 28일부터 ~ 4월 4일까지 시작하는데 축제 기간이 되면 봄꽃길 차량 / 자전거 / 킥보드 교통 전면 통제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니 축제 기간을 찾으실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차량을 이용하시려면 한강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교통 전면 통제 안내 여의서로 벚꽃길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 2교 북단)
- 3월 28일 목요일 12:00 ~
- 4월 4일 목요일 22:00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에서 여의 하류 IC 구간
- 3월 28일 목요일 12:00 ~ 4월 3일 수요일 12:00
2. 여의도 봄꽃길 가는 길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갔기 때문에 윤중로 벚꽃길을 방문하려고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를 통해서 국회 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내려서 걱정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구름도 걷히고 멋진 파란 하늘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국회대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니 이제 막 꽃을 피우려고 준비하는 목련의 모습이 보이는데 꽃봉오리를 꽉 다물고 있는 모습이 눈꽃 구경을 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조금 이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3. 여의도 개나리
도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윤중로 벚꽃이 멋진 영등포 벚꽃축제 소풍 정보를 소개하는 플래카드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플래카드 글귀 중에서 봄꽃 소풍이라는 글귀가 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먼저 저를 반겨 주는 것은 노랗게 물들어 있는 개나리꽃인데 화창한 봄날의 날씨에 화려하게 피어 있는 개나리꽃이 봄을
이야기하는 거 같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둔치 잘하고 있는 이 개나리꽃은 너무나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이 너무 반가운데 최근에 서울 용봉산을 찾아서 개나리꽃을 구경했는데 그때 제대로 못한 구경을 여기에 여의도에서 하게 되네요.
서울 영등포에 유명한 벚꽃 구경하러 와서 멋진 개나리꽃구경을 하니 초반부터 상당히 기분이 상쾌합니다.
이렇게 탐스럽게 피어도 되나 할 정도로 화사한 꽃잎을 피우고 있는 개나리꽃의 모습이 정말 따뜻한 봄날에 햇살처럼 환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4.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축제 장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 뒤편 축제 기간 : 2024년 3월 29일 ~ 4월 2일 사진 멋지게 피어 있는 개나리꽃구경을 하고서 이제 본격적으로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 장소인 윤중로 벚꽃길을 걸어 보기로 하였는데 국회의사당 뒤쪽 도로인 여의서로에 심어져 있는 벚꽃 나무에 꽃이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벚꽃 개화 시기가 조금 이르다고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너무 빨리 온 거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영등포 도보 여행 장소 중에 하나인지 입구에는 안내판이 보이고 있는데 멋진 산책로 코스로 유명한 도보 여행 장소인가 봅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구경하러 찾아왔는데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며 걸어가려니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산책로 안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그래도 서둘러 피어 있는 벚꽃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며 멋진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는데 지금은 여의서로의 차량들이 많이 다니지만 본격적인 축제가 되면은 교통 통제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벚꽃 구경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봄꽃소풍 축제 3월 29일 ~ 4월 2일
여의서로 인도를 따라서 걸어가다 보면 이번에 열리는 2024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홍보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축제 시작 3일 전에 찾아와서 어쩔 수 없지는 하지만 그래도 꽃이 일부 피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다르게 벚꽃이 개화하지 않는 상태라 약간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위의 작년에 짝은 사진처럼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에 벚꽃이 만발해야 하는데요..
4월 초 중반이 지나면 풍성한 벚꽃축제 윤중로꽃길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도 벚꽃길 코스 풍경 하나는 정말 멋진 게 화창한 봄날의 인사를 받으며 산책하시는 분들도 제법 보이고 있습니다.
벚꽃이 보이는 코스에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으면 정말 환상적인 산책로 코스가 되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벚꽃에 개화 상태를 보려고 클로즈업해서 찍어 보았는데 꽃봉오리를 꼭 다물고 있는 모습이 하루 이틀 사이에 꽃이 개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멋진 꽃을 최소 30% 이상 개화한 상태로 만나려면 본격적인 봄꽃 축제가 진행하는 이번 주 주말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햇빛이 잘 되는 곳에 가면은 서둘러 피어 있는 벚꽃을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찾아보니 활짝 피어 있는 벚꽃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탐스럽게 피어 있어서 일부이긴 하지만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하는 게 올해도 여의도 벚꽃축제 구경하시러 많은 분들이 찾아올 것 같네요.
5. 소녀시대숲
사진 멋지게 피어 있는 벚꽃을 보며 옆쪽에 자리하고 있는 숨겨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 보았는데 여기는 소녀시대숲이라고 이름 붙여진 장소인데 그 옆에는 동방신기숲과 샤이니숲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코스입니다.
이곳은 지금 개나리와 함께 탐스러운 조그마한 꽃봉오리를 피우고 있는 산수유가 화사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6. 여의서로
너무 이른 시기에 찾아서 조금 아쉬웠던 여의도 벚꽃축제 행사 장소 구경을 마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방향으로 이동해 보았는데 이번 축제 기간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 이쪽 도로는 도로와 인도 사이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축제 장소에 자리하고 있는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도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통로를 막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지 못하게 임시 사용 금지 안내문도 붙어 있네요.
위의 사진 작년처럼 며칠 뒤에 펼쳐질 화려하고 풍성한 벚꽃축제 윤중로를 기대해 봅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에 찾긴 했지만 아직 윤중로 벚꽃 개화 시기가 약간 일러서 제대로 된 벚꽃 풍경을 만나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조금 이른 시기에 찾아서 본격적인 벚꽃을 피라고 준비하고 있는 2024 여의도 벚꽃축제 소개와 교통 통제 정보 안내를 간단하게 마치겠습니다. 이번 주말 봄꽃 구경하시러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